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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.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정책이 매년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다자녀의 기준이 5월에 바뀐 것을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습니다. 3자녀 이상이어야 받을 수 있던 다자녀 혜택이 대폭 완화되며 2023년 5월 1일부터는 만 18세 이하 2자녀는 다자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.
지역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.
오늘은 대전시 꿈나무사랑카드에 대해 알아보고 신청대상과 발급방법, 그리고 받을 수 있는 혜택 알아보겠습니다.
대전시 꿈나무사랑카드
꿈나무사랑카드란 대전시에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놓은 다자녀 가정에 주는 혜택입니다. 대전시는 전국 처음으로 부모에 한해 대전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. 뿐만 아니라, 지역별로 다양한 업체들과 협력하여 물품을 사고 시설을 이용하는데 무료이용 및 할인혜택을 주고 있습니다. 아이들 학원뿐 아니라 안경, 서점, 식당, 그리고 CGV에서 영화 관람하는 것도 많은 할인혜택을 주고 있습니다. 막내가 만 19세가 되는 해 1월 1일부터 혜택이 종료됩니다. 조금이라도 더 빨리 알아보시고 신청하셔서 정부에서 주는 혜택 다 누리시길 바랍니다.
신청대상 및 발급방법
신청대상: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만 1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정 (외국인은 제외)
발급방법: 대전에 있는 하나은행 지점 어디든 방문하셔서 꿈나무사랑카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.
필요서류: 신분증, 가족관계증명서, 주민등록등본 (모든 서류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표기)
대전시 꿈나무사랑카드 혜택
저도 대전에 거주하는 신청대상이지만 이렇게 혜택이 많은 줄 몰랐습니다.
먼저, 대전 지하철 무료이용과 공용주차장 50% 할인 등이 있습니다.
대전시립 미술관 관람료도 무료이며 대전예술의 전당 관람료는 20%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.
공공시설 이용료에 대한 자세한 혜택은 아래 사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영화 관람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CGV 대전지역에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.
또한, 다자녀 우대제 참여업체에서는 물품 구입 또는 시설이용에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. 확인해 보니 저희 딸이 가는 안경점도 참여업체인데 저는 모르고 있었더군요. 약 800개 정도의 많은 참여업체가 다자녀 우대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. 하지만 이 부분은 수시로 업데이트될 수 있으니 기관이나 업체에 확인해 보시고 이용하시기 바랍니다.
이상 대전시 꿈나무사랑카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정부에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으니 자세히 알아보시고 받을 수 있는 혜택 다 받으시길 바랍니다. 2024년부터는 임산부와 출산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으니 아이를 계획 중이시라면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.